5년 다이어리
* 몇년 전에 똑같은 다이어리를 산 적이 있다. 쓰다보니 너무 띄엄띄엄이라 이어서 쓰기가 애매해져 이번에 새로 질렀다. Gretchen Rubin이 만든 다이어리인데 똑같은 제목의 책도 내신 것 같더라. 제목도, 색들도 사랑스러워ㅠㅠ 하늘색에 파랑새가 날아가고, 노란색 포인트라니!! 오늘부터 매일 밤 마주하겠어~ * 내일 데스크 이젤이 온다. 큰 이젤과 화판은 이미 와서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다. 나중에 좀 더 넓은 집으로 가면 제도 책상을 사야지. 해외에 예쁜거 봐뒀다. 반드시 데려오겠어..! * 그리고 내 원서는 언제 오는걸까 ㅠㅠ .. 내 아나토미...내 화보집들....그래도 나머지 책들은 왔다. 행복하다. 앉아서 끄적거리는 연습 시작이야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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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7. 14. 20:31
꽃을 사랑하는 엄마
올려야지 하며 미루고 있었던 울 엄마의 사진. 꽃이피면 꽃이핀다고, 단풍이지면 단풍이 예쁘다고, 눈이 오면 눈이 왔다고- 하늘이 예쁘면 하늘이 예쁘다고- 여행을 가면, 그곳 풍경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는 울 엄마. 산수유가 필때면 이웃마을에서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도 없다고 한다. 그래서 우리 밭에 핀 산수유 꽃을 찍어 보낸 엄마 ㅎㅎ 영상엔 새소리, 벌레소리, 사락거리는 나뭇잎 소리, 아빠의 목소리가 있다. 여름이 오면 또 어떤 사진을 보내올지 기대가 된다. 갑자기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. 타이밍 소름-
엄마의 사진
2020. 4. 12. 20:00